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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까만거북이 이야기

그 동안 블로그 관리에 소홀하여 죄송합니다. '처음처럼'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블로그이야기에도 오랜만에 찾아뵙는 것 같네요.
비록 단골 손님이나 블로그 친구는 없지만, 이렇게 얼굴이 보이지 않는 다수의 방문자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군 전역 후, 계획하고자 한 것들을 잘 해보고자 했으나 그 뜻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그 계획 안에는 여기 '까모데' 블로그도 포함되어 멋지게 구성하고자 했지만, 학교일과 개인적인 사정과 더불어 여유가 나지 않아 쉽지 않았네요.
그러다보니, 점점 저에게서 멀어져 하루, 이틀.. 하다보니,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수능 시험 날짜도 아무 생각 없이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개인적으로 다시 돌아간 학교는 공대 수업을 따라가기에 벅찼습니다.
시간적 여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 심적 여유에 빈틈조차 없던 것이 사실이네요.

덕분에 기말고사 후 맞이한 겨울방학 첫 일주일은 원인 모를 배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 했지만, 스트레스성 배탈에 예민한 덕분에 그리 짐작할 뿐이지요.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서 돌아보니, 블로그에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분들께서 하나씩 하나씩 달아주셨던 댓글에 제 마음이 녹아서 다시금 힘이 나게 되었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답을 달았던 댓글에서 하나씩 하나씩 위로 올라가면서 방문자분들이 달아주셨던 댓글에 또 하나씩 하나씩 정성껏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러고나니, 다시금 힘이 나네요.

아래는 저의 마음을 울려서 입술을 꾹 다물고,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된 댓글입니다.
'학생의 아버지'님 댓글과 '김혜진'님의 댓글입니다.


까만거북이의 모의고사 데이터베이스    까모데 블로그의 방향과 계획.
'학생의 아버지'님의 댓글.
http://blackedu.tistory.com/196#comment4831337

 


까만거북이의 모의고사 데이터베이스    ##  까모데  지침서 ##

'김혜진'님의 댓글.

http://blackedu.tistory.com/197#comment4853049



'처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을 하고, 블로그를 꾸며 나가야겠습니다.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그만큼 더 열정을 갖고 해나갈 수 있겠지요. :)

늦었지만, 2012년.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고 좋은 일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


 + 최상단 아이콘 이미지 출처:
http://www.iconfinder.com/icondetails/49740/128/coffee_drink_food_icon


포스팅 끝.
2012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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